구버전 ▶▶▶▶▶ 아 테 나 서 버 후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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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테나 서버는 약 한달 유지되는 반하자섭입니다.
일주일 반놀자섭 하루찍에 익숙해진 저에게는 낯설고 힘이 들거라 지레 겁을 먹고 서버 접속하기가 두려웠으나
저번차(4월) 혁이v 손을 잡고 주말동안 해본 느낌을 후기로 작성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차수와 다른부분이 있더라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후 기회가 된다면 한달을 온전히 즐기고 후기글도 써보겠습니다.
1.후원목록
최근 패치된 5월3일 오픈 기준 후원템 목록으로
소과금은 버프, 드다, 인형 정도만 구매 후 극초반 대검, 스턴, 리덕, 트리플, 소울 등을 캐서 코인에 팔기도 하고 뎅으로 코인을 구매하여 코인템을 사거나 혹은 뎅을 팔기도 합니다.
중과금 이상은 코인 30~100개 이상까지 셋팅하고 보조로 낚시를 던지고 초반에 중요한 깃털템(쌍신뢰 등)과 깃털로 구매 가능한 부가템(전강, 쪽지, 전물, 요리, 유물)을 셋팅합니다.
글쓴이는 주말동안 지인의 대리로 50코인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깃털로 할수있는게 많아서 편하게 게임을 했습니다.
이번차 1인 용레이드 업데이트로 낚시 및 깃털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2.시스템
아테나 서버는 반하자 한달 서버인만큼 길게 호흡하고 봐야되기 때문에 한달의 스케줄을 가지고 순차적으로 렙제한 해제나 오만층 오픈을 하고 일자별 스텟티 판매나 순백반지 판매를 합니다. 그래서 유저들이 뎅을 잘 팔지 않고 스텟티와 순백반지 러쉬 준비를 하기 때문에 뎅게시판에 뎅이 잘 안올라옵니다. 그래서 중간에 서버에 들어온 큰손 형들이 뎅이 없어서 못살정도로 곡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틈새시장을 잘 노린다면 핵뎅이 가능합니다.
또한 각종 제작시스템으로 필요한 무기 방어구는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수차 제작을 하신분들은 재료가 이미 머리속에 저장되어 있어서 흑이, 흑크, 사이하 정도는 눈감고도 만드는걸 봤습니다. 글쓴이는 정무를 갈수있는 정령의결정? 만들어봤다는... ㅎ .ㅎ;;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Athena (atn06.com) 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버를 처음 하시는분들이라면 서버정보와 시스템, 규정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합니다.
3.테크
아테나 서버는 52 데스렙 시작으로 수배비와 라던입장이 가능한 55레벨업이 초반에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핵과금 형들은 코인으로 용해템을 사서 녹이고 수배를 걸고 코인을 팔거나 해서 약값 충당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약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봐야합니다.
글쓴이는 초반 법사 턴돌이로 수배비를 벌고 혁이v 도움으로 비교적 빠르게 잊섬 테크를 탔습니다. 잊섬이 2~3명 파티로 기본 제공되는 물약으로 어느정도 사냥도 가능하고 초반에 효율이 좋은 고대의대검 재료인 잊대검이나 고줌을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새벽 3~4시쯤 55렙업을 한거 같은데 저는 극초반 이 구간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혁게이가 머리끄댕이를 잡고 끌고가지 않았으면 찍 했을수도 있었습니다. ㅠ .ㅠ 그리고 55레벨 달성 후 라던 입장 및 혈자체가 렙제한인 60을 먼저 맞추자는 느낌이라 잊섬에서 사냥을 더 했고 라던에서 무양호를 외치면서 행복니니지를 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이벤트가 걸려있는 난성 공성까지 마무리 하고 아테나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주말 이후 가끔식 혁이v 케릭을 접해서 놀았는데 보통 라던을 계속 하거나 월요일에 오픈하는 50층 사냥을 하는 테크였고 그 이후 오만 고층사냥 및 보탐을 했습니다.
아테나 서버는 본인 스타일에 맞게 라인혈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서버를 즐길만한 요소들이 많았으며 직장인은 힘들겠다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직접 서버를 경험 해보니 레벨제한이나 일자별 사냥터 오픈으로 퇴근 후 소소하게 할만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주일 반놀자섭에서 하루이틀 찍에 지치고 니니지를 처음 접했던 그 시절 낭만과 향수를 느껴보고 싶다면 아테나 서버가 좋은 선택지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ㅎ